비타민C의 섭취 시 부작용
비타민C는 인체에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지나친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 제거에 필요하고 면역력 강화 및 콜라겐 합성에도 필요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논문도 있습니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대부분 비타민C가 많이 부족한 상태여서 충분한 양의 비타민C 섭취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권장 한도는 60㎎이지만 말 그대로 괴혈병 예방의 최소수치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메가도즈를 하게 되면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가 대장으로 내려가 삼투성 설사 등을 유발하지만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와는 다른 결입니다. 대표적 부작용으로는 여름에 소변이 농축이 돼서 많이 생기는 요로결석이 있는데 이는 충분한 양의 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관에 손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속 쓰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비타민C 메가도즈를 하는 이유
특정 질환에 효과적이었다는 결과도 있을 뿐더러, 일부 환자들에게 만정피로증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실행한 비타민C메가도즈 복용이 충분한 도움이 됐다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사인 Dr. Klenner의 주장인데 비타민C투여로 간염, 성인병, 수두, 헤르페스 등의 질환을 치료했다고 보고 했습니다. 물론 당시 학계에서는 반론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오늘날은 비타민C가 부작용이 거의 없는 대표적 영양소임이 많이 밝혀진 상태이고 경구복용 비타민C가 암 치료에 관여하지는 못하겠지만 암 예방에는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밝혀진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비타민C는 음식물섭취 때문에 발생하는 니트로사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또한 비타민C는 혈관을 비롯한 우리몸의 조직손상의 재생에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신피로의 경우 좀 더 용량을 늘려 적극적으로 비타민C 메가도즈를 하기도 합니다.